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줄거리,등장인물,감상평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6번째 영화이다. 이전 작에서 이어지는 내용이 아닌 2편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후속작이며, 원작과는 다른 시간축을 보여주는 외전과 같은 성격의 작품이다.

줄거리

2020년에 Rev-9라고 불리는 새로운 모델이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미래의 저항에 중요한 역할을 할 운명인 젊은 공장노동자 다니엘라 라모스를 죽이기 위해 멕시코 시티로 시간을 되돌려 보내진다. 하지만, 그레이스라는 이름의 미래의 군인도 다니엘라를 보호하기 위해 멕시코 시티에 도착한다. 그레이스는 향상된 능력으로 Rev-9를 물리치지만, 그 과정에서 다니엘라의 동생 디에고가 살해된다. 탈출을 시도하던 그레이스와 다니엘라는 첫 번째 터미네이터 영화 이후 터미네이터와 싸워온 사라 코너에 의해 구출된다. 사라는 그녀가 시간이 지난 터미네이터를 죽이도록 이끈 신비한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사라, 그레이스, 다니엘라가 팀을 이루어 터미네이터를 보내는 사람이 누구인지, 왜 다니엘라를 목표로 하는지 알아봅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스카이넷이 Rev-9를 보내는 것을 담당하는 레기온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 사람은 이전 타임라인에서 사라의 아들 존을 죽인 T-800 터미네이터 칼을 찾기 위해 텍사스로 간다. 칼은 인간의 삶의 가치를 배웠고 그 이후로 휘장 판매원이 되었다. 사라는 처음에는 칼에게 적대적이지만, 칼은 그들이 Rev-9를 파괴하는 것을 돕는 것에 동의한다. 마지막 결전에서 Rev-9는 다니엘라를 붙잡아 타임머신이 있는 근처 수력발전댐으로 데려간다. 3인조는 다니엘라를 구출하고 칼의 도움으로 자신을 희생시킴으로써 Rev-9를 파괴한다. 결국 그레이스는 자신이 어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된 버전의 다니엘라에 의해 시간을 되돌려 보내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라와 다니엘라는 레지옹과의 싸움을 계속하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과거에 머무르는 그레이스와 헤어진다. 영화는 사라와 다니엘라가 앞에 놓인 어떤 도전에도 맞설 준비를 한 채 먼 곳으로 차를 몰고 떠나는 것으로 끝난다. 

등장인물

다니엘라 라모스의 연기자는 나탈리아 레이스이고, 멕시코의 젊은 공장의 노동자로, Rev-9라고 불리는 새로운 진보된 터미네이터의 표적이 되고, 그녀를 죽이기 위해 과거로 되돌려 보내진다. 다니엘라는 향후 스카이넷에 대한 저항군에서 자신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며, 처음에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이기를 꺼린다. 그레이스는 맥켄지 데이비스가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Rev-9로부터 다니엘라를 보호하기 위해 시간을 되돌려 보내진 미래의 군인이다. 그레이스는 신체 능력을 향상시켰지만, 그녀의 사이버네틱 임플란트는 그녀의 몸을 악화시키고 있다. 그녀는 강인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스는 다니엘라에게 매우 충성스럽고, 그녀를 안전하게 지키기로 결심한다. 린다 해밀턴이 연기하는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 1편 이후 터미네이터와 싸워온 노련한 전사이다. 사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굳어지고 냉소적이 되었고, 그녀는 시간을 거슬러 보내져 온 터미네이터들을 죽이게 된 불가사의한 메시지들을 받아왔다. 사라는 처음에는 그레이스와 다니엘라에게 적대적이지만, 결국 그들이 Rev-9를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그들과 유대감을 형성한다. 가브리엘 루나가 연기한 Rev-9는 다니엘라를 죽이기 위해 시간을 거슬로 온 터미네이터의 진보된 모델이다. Rev-9는 T-1000과 비슷한 액체 금속 외피와 T-800과 비슷한 단단한 내골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Rev-9가 두개의 독립체로 분리되어 동시에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적군이 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연기하는 칼은 이전 타임라인에서 사라의 아들 존을 죽인 T-800 터미네이터이다. 하지만, 칼은 그 이후로 인간의 삶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커튼 판매원이 되었다. 사라는 처음에는 칼에게 적대적이었지만, 결국 9차 혁명을 막기 위해 칼과 협력하는 것에 동의한다. 칼은 인간성의 본질과 사회에서 기계의 역할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감상평

터미네이터 2의 다른 분기점을 본다라는 생각으로 감상하면 볼만한 영화다. 그러나 올드팬의 입장에서 본다면 시작부터 존 코너가 살해당하는 장면에서 "이건 뭐지?"라는 생각을 들게 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터미네이터 영화의 핵심인물인 존 코너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다니엘라 라모스라는 인물로 변경이 되어 올드팬들의 경우는 좀 실망할 수 있다. 그래도 SF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만한 연출과 액션이 감상포인트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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